개사한 거

【 보카로 】 오래된 식사 / オブソミート

wasansyouknowit 2024. 12. 11. 05:41


떠오른 일품을 사 가신 뒤
갑자기, 받들고서 달아주는, 별 셋 표시
그렇게, 분 부족한 점포를 차려두니
갑자기 떨어지는, 격 일침.

정미, 예의상은 하나,
테이블 매너 란 건, [ 테-부루 마나- ]
알아본 적 없기에.

구만한데, 각자가 추측해,
형성 쌓여가는,
퍼블릭 이미지. [ 파부릿쿠 이메-지 ]

아아! 타닥타닥,
화제성이니까 삼키기만 한 채
먹은 뒤 소감 같은 건 없는 건가.

지금은, 미감 말고 화려함에
의식하고만 있으면,
맛은 뭐 보장돼 있다네.

열심히 손질, 고심해왔던 메뉴도,
전달 안 되면 그냥,
무의미고 동의?

똑같은, 조소 밖엔 없는
리뷰 사이트엔 다 [ 레뷰- 사이토 ]
유언비어네,
아냐 다!


조근조근 또 나타나는 신 푸드 [ 후-도 ]
전량 다 먹기엔 좀
못 기다려 난 ;;

입에 넣은 하나, 다 먹음 뭐,
내킬 때 다시 오긴 하려나.


묻혀갔던 소리와 감춰진 말 끝,
달달, 금기시될 거야 방해물처럼.
남이 만든 거랑은 좀 다른 생각,
그건 다, 더미로 통제.

편식증 경향 있는 신이 찾으니,
만날 똑같은 음식을 받드는 노예.
뭐가 됐던 만족하시게 되셨다면야
저 하나쯤 기분이야 뭐 어떻든 괜찮습니다!


달라지는 음식들과 드는 느낌,
조금 더 신경 썼으면 하는,
노스탤지어 [ 노스타루지- ]

뭔가, 맛은 있지 이거랑 똑같은 무브 같네.
말들 하며, 일어나며 입가심.

또, 주관도, 객관과,
섞여서 알 수 없는
찌꺼기 샐러드 볼? [ 사라다 보-루 ]

아니라면, 지지층에 반하는
확층편향인건가?

자, 잘 들어봐.
수년 다음엔 저, 각광의 주역들이
죄다 바뀌어버리고 잊혀질텐데,

그때 되면, 너희들 중 그럼에도
안 떠나고 그 자리서
기다려 줄 애들이 있기는 하려나.

망하고 성해 가는 연장선에,
쿠사리 먹은 우리 모두가 다 있어.

소비기한도 남은 지금,
또 또 또 폐기해,
「 그다음 주문(오더) 」 는 내...


대전제라는, 공연 속 비밀들, [ 다이젠테이 ]
희비 갈리며 교차한 게,
몇 번째지?

겁 날게 없담, 뭐 빌 것도 없지.
차갑게 식었든 잔반 먼저 해치우시길.


후속을 위했던 공명심
역시 맘에 들지 않으니 가려는 거지?

변치 않은 이 마음에 있는 긍지밖에,
쓸데없지 않으니.


포화 되어 버렸던 공급에,
점점 사이클의 속도도 빨라져버려
뒷말 들어 좋을게 하나 없으니,
즐겨가며 하는 건 어때.

모조품(이미테이션)만 쭉 파먹어봤자,
그게, 물리지 않는 게 아니라구요.

이제 곧 여길 다시, 떠나야만 할 테니까,
좋을 만큼 가감해, 그칠 때까지 먹은 뒤,
두 손 전부 맞대면서,

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

[ 일본어 발음 ] 으로 읽지 않아도 상관없으나
읽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

1. 발음 문제
한국어 : 퍼블릭 이미지
일본어 : 파부맄쿠 이메-지

2. 단어 길이 문제
한국어 : 대전제 <3글자>
일본어 : 다이젠테이 [だいぜんてい] <6글자>